영화 ‘핸드폰’의 무삭제 예고편 동영상이 결국 삭제됐다. 

영화 ‘핸드폰’의 제작사 시네스토리는 지난 2일 배우 김남길과 이세나의 파격적인 정사신을 담은 예고편 동영상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해당 동영상은 인터넷을 통해 성인인증을 받아야만 조회가 된다. 그러나 한 언론매체의 기사에 첨부되면서 여과 없이 영상이 공개됐다. 

네티즌들은 "누구든지 조회할 수 있는 기사에 첨부한 것은 매우 부적절했다" "무삭제 예고편 존재 자체가 과도한 홍보"라고 비난을 쏟아냈다.

논란이 확산되자 제작사 측은 4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새벽 예고편을 삭제했다.

'핸드폰'은 신인 여배우를 키우는 매니지먼트사 사장 승민(엄태웅 분)과 그의 휴대전화를 습득한 정체불명의 남자(박용우 분)의 추격전을 담은 스릴러물로 오는 19일 개봉된다.

스포츠연예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