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의 진행을 감독한 영국인 하워드 벨튼은 전날 밤 마닐라의 한 상가 건물 밖 광장에서 열린 이 행사를 통해 "기록을 경신했고 훌륭했다"고 말했다.
1만2천여명이 동시에 키스하는 동안 행사장에서는 폭죽이 터지고 키스 장면이 대형 화면으로 방영되기도 했다.
주최측은 참가자들이 모두 6천124쌍으로 잠정 집계됐지만 외부 감사인과 기네스북의 제작자인 기네스 월드 레코드측의 검증 이후 참가자 수가 확정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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