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전선 훔치던 50대男 감전 중상
상태바
전선 훔치던 50대男 감전 중상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2.13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일 오후 3시30분께 대구 달서구 대천동 한 폐쇄된 공장 옥상에서 고물행상 김모(52)씨가 2m 가량 높이의 전선 연결용 구조물에 올라가 구리선을 떼어내던 중 주변 고압선에 감전돼 바닥으로 떨어졌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동료 고물행상인 최모(61)씨는 "김씨가 공장의 옥상 전기시설에서 구리선을 빼내 팔겠다며 올라갔는데 갑자기 불꽃이 튀며 김씨 몸이 심하게 흔들리다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고 말했다.

김씨는 온 몸에 감전으로 인한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