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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1만원 신권 위폐 첫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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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1만원 신권 위폐 첫 발견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2.1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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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된 지 20여 일 밖에 안된 새 1만원권 위조지폐가 춘천에서 처음으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강원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 30분께 춘천시 근화동 정모(59.여)씨의 슈퍼마켓에서 1만원권 신권 위조지폐 1장이 발견됐다.

정씨는 경찰에서 "물품대금으로 거래처에 지급할 1만원권 14장 가운데 신권 1장이 위조지폐로 의심돼 신고했다"며 "해당 1만원권 신권은 손님들에게 물건을 판매하고 받은 것이어서 언제 누구에게 받았는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발견된 위조지폐는 색상이 흐리고 홀로그램이 적색을 띄고 있었으며 숨은 그림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발견된 위조 지폐에서 지문 감식을 시도했으나 유류지문은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경찰은 한국조폐공사에 1만원권 신권의 위조수법 등에 대한 감정을 의뢰하고 위조지폐 발견 지역을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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