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리 김은 154억루블(약 5억8천만달러)의 재산을 보유해 92위에 올랐다.
그는 1966년 옛소련 공화국 중 하나였던 카자흐스탄에서 태어난 뒤 러시아 중부 노보시비르스크로 이주해 현지에서 대학을 졸업했다.
1990년대 노보시비르스크에서 은행업에 뛰어든 그는 최근 우랄 대외은행과 시바카 뎀방크를 합병해 우르사방크를 세웠다.
한편 피난스는 러시아의 최고 부호 타이틀이 로만 아브라모비치에서 알루미늄 재벌인 올레그 데리파스카(39)에게로 넘어갔다고 전했다. 피난스에 따르면 데리파스카는 5천635억루블(212억달러)의 재산을 보유, 러시아 최고 부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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