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고려인 은행가 러 부호 92위에 올라
상태바
고려인 은행가 러 부호 92위에 올라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2.14 1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려인 출신으로 러시아 우르사방크 회장으로 있는 이고리 김(41)이 러시아 경제 주간지 '피난스'가 지난 12일 발간한 러시아 부호 500인 명단에 포함됐다.

이고리 김은 154억루블(약 5억8천만달러)의 재산을 보유해 92위에 올랐다.

그는 1966년 옛소련 공화국 중 하나였던 카자흐스탄에서 태어난 뒤 러시아 중부 노보시비르스크로 이주해 현지에서 대학을 졸업했다.

1990년대 노보시비르스크에서 은행업에 뛰어든 그는 최근 우랄 대외은행과 시바카 뎀방크를 합병해 우르사방크를 세웠다.

한편 피난스는 러시아의 최고 부호 타이틀이 로만 아브라모비치에서 알루미늄 재벌인 올레그 데리파스카(39)에게로 넘어갔다고 전했다. 피난스에 따르면 데리파스카는 5천635억루블(212억달러)의 재산을 보유, 러시아 최고 부자에 올랐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