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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 결혼식장 정계ㆍ관계ㆍ재계ㆍ언론계 '거물'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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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 결혼식장 정계ㆍ관계ㆍ재계ㆍ언론계 '거물' 집합
  • 최영숙 기자 yschoi@csnews.co.kr
  • 승인 2007.02.15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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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아들인 탤런트 윤태영(33)과 동료 배우 임유진(26)이 밸런타인 데이에 연예계 뿐 아니라 정계.재계.관계.언론계 '거물'들의 축하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윤태영은 14일 오후 5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다이너스티홀에서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주례와 김제동의 사회 속에 임유진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국내 최고 기업 삼성전자 부회장의 막강한 인적 네트워크를 실감케 해주는 자리였다. 하객 수가 무려 4천명을 웃돌았다. ㈜LG김쌍수 부회장, 삼성전략기획실 김인주 사장 등 재계 인사와 전윤철 감사원장, 이헌재 전 부총리 등 관계 인사, 이명박 전 서울시장,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등 한나라당 대선 주자들과 열린우리당 박병석, 김부겸 의원 등 정계 인사, 안국정 SBS 사장, 배우 안성기 박중훈 최민수, 개그맨 강호동 박수홍 정준하 등 연예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윤태영과 임유진은 2003년 KBS 2TV 드라마 '저 푸른 초원 위에'에 함께 출연했던 것을 계기로 교제해 왔으며 신혼여행은 윤태영의 드라마 촬영 일정 때문에 뒤로 미뤘다.

윤태영은 남성중창단의 축가가 불러지는 동안 신부가 눈물을 흘리자 장갑을 벗어 닦아주는 등 애틋한 사랑을 보였으며, 김제동의 제안으로 만세 5창을 불러 하객의 박수를 받았다. 김제동은 하객에게 기립박수를 유도하는 등 매끄러운 진행 솜씨를 선보였다.

1999년 '왕초'를 비롯해 최근 KBS 1TV 4부작 '특수수사일지:1호관 사건'과 영화 '강력3반' 등에 출연했던 윤태영은 현재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촬영 중이며 임유진은 영화 '까불지마'와 '분신사바' 등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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