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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빛나는 샤인…月20만대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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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빛나는 샤인…月20만대 불티
  • 헤럴드경제 www.heraldbiz.com
  • 승인 2007.03.1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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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유럽에 내놓은 휴대폰 ‘샤인’이 출시 한달만에 20만대가 팔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LG전자는 휴대폰 ‘샤인(모델명:LG-KE970)’을 지난 달초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 시장에 출시한지 4주만에 20만대를 판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초콜릿폰’이 유럽 출시 첫 4주동안 16만대가 팔렸던 것에 비해 빠른 속도다.

특히 영국에서는 하루 개통수 2000대를 돌파했고 영국 최대 휴대전화 판매 체인인 폰즈포유(Phone4U)에서 판매 2주 만에 1위에 올랐다. 영국의 IT 전문 매체인 ‘모바일(Mobile)’의 휴대폰 판매 순위에서도 출시 2주 만에 2위에 오른 뒤 1위를 위협하고 있다.

‘모바일은 ‘샤인이 차트에서 치솟고 있다(Shine Shooks up Tracker)’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샤인이 미친듯이 판매되고(going like crazy)있다”며 “샤인은 영웅 휴대폰(Hero Handset)이며 초콜릿폰을 이어갈 제품”이라고 영국 휴대폰 시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샤인이 유럽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최초로 선보인 메탈소재의 디자인과 블루투스, 외장 메모리 등을 추가해 까다로운 유럽 소비자의 입맛을 맞췄기 때문으로 LG전자는 분석했다. 린제이로한, 스칼렛 요한슨, 주드로, 이완맥그리거 등 유명 배우들을 동원한 스타 마케팅도 인기 요인중 하나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출시 전부터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서 샤인에 대한 호평과 구매문의가 잇따랐다“며 “초콜릿폰과 더불어 샤인도 전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LG 모바일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m.com)

출처: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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