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산하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최근 생태탐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전조사에서 멸종위기 2급종인 금개구리 서식지를 새로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등면 양옆에 금줄 무늬가 선명한 금개구리 모습.
금개구리는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해안가나 평야 일부 지역에만 서식하고 있다. 등면 양옆에 선명한 금줄무늬가 있어 금개구리라고 불린다.
좁은 서식지에서 평생 이동하지 않고 살아가는 종으로 서식지가 파괴될 경우 대부분 사라지는 특징이 있다.(사진=태안해안국립공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