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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노선 신설 등 14곳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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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노선 신설 등 14곳 조정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3.2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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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최근 시민단체, 시의원, 교통전문가, 운수업계 대표 등으로 이뤄진 버스정책시민위원회를 열고 2007년도 1.4분기 시내버스 노선조정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 간 연계 및 지하철과의 환승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편의를 꾀하기 위해 이뤄진 이번 조정에서는 노선신설 1건, 폐선 2건, 변경 7건, 연장 1건, 단축 2건, 통합 1건 등 모두 14건이 결정됐다.

241번(중랑차고지∼논현역) 버스 노선이 신내동, 행당동 주민의 강남방면 접근 노선 확보라는 민원을 해소하고 신규 버스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신설됐다.

170번(우이동∼대흥동) 노선과 5711번(서강대교 입구∼삼막사사거리) 노선은 170번으로 통합됐고, 구간도 당곡사거리∼삼막사사거리로 단축됐다.

203번(신내동∼서울역) 노선은 260번과 중복 운행에 따른 비효율성의 문제 때문에 폐지됐다.

6712번 노선의 경우 6641번 노선과 중복운행하고 있는 구간이 축소됨에 따라 운행 구간이 기존 인천 불로동∼신촌로터리에서 방화동∼대흥사거리로 단축됐다.

7713번 노선의 경우 운송수지 개선을 위해 기존 연대앞∼명물거리∼현대백화점에서 연대앞∼세브란스병원∼신촌전철역∼신영극장∼신촌전철역∼현대백화점으로 연장됐다.

이번에 확정된 노선조정은 한 달 간의 시민 홍보를 거쳐 4월23일께 일제히 시행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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