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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여의도지구서 '대종상 영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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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여의도지구서 '대종상 영화축제'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4.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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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한국영화인협회와 공동으로 5월 한 달간 한강시민공원 여의지구 청소년광장에서 `대종상 영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시상식 형태로만 진행된 대종상영화제를 올해부터 한강에서 열리는 영화 상영회로 확대 개편한 것이다.

영화제에 출품된 지난해 국내 개봉작 66편 가운데 15세 미만도 관람할 수 있는 `괴물', `마음이', `아이스케키', `날아라 허동구', `미녀는 괴로워', `극락도 살인사건', `천년학' 등 31편이 매일 두 편(오후 7시30분.10시)씩 상영된다.

상영 전에는 영화감독과 출연배우들이 인터뷰, 공연 등 특별 이벤트도 가질 예정이며 영화 포스터.영화 장비 전시회, 영화 세트장 체험 등도 함께 열린다.

첫날에는 개막식에 이어 한강을 배경으로 한 `괴물'이 상영되고 송강호, 변희봉, 박해일, 고아성 등 주연배우들이 나와 공개 인터뷰를 한다. `호로비츠를 위하여' 출연자인 엄정화, 신의재도 축하공연을 벌인다.

상세한 상영 일정은 대종상영화제 홈페이지(www.daejongsang.com)를 참조하거나 전화(☎2268-3684∼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대종상영화제는 6월 1일 한강 여의지구에서 개막식을 가진 뒤 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상식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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