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 측은 2일부터 오는 3일까지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2009년 대한민국 올해의 동영상'을 소개한다.
올해의 영상으로 선정된 2PM 팬들의 플래시몹 영상은 지난 9월 20일 공개되어 31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동영상은 2PM 팬들이 '한국비하'논란으로 팀을 탈퇴하고 미국 시애들로 떠난 리더 재범의 복귀를 바라며 제작됐다.
이 밖에도 비의 '레이니즘' 안무를 열정적으로 추는 남성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은 '지하철 레이니즘', 13살 기타신동 정성하 군의 기타 연주 모습이 담긴 '미싱 유-성하 정' 등이 올해의 동영상으로 선정됐다.
유튜브 측은 "다양한 분야의 동영상 중 1년간의 국내 트렌드와 사회적인 이슈가 잘 반영되었는지 여부와 아이디어의 참신성, 그리고 댓글을 통한 주목도를 평가기준으로 총 10개의 동영상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