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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두 돌 막 지난 예쁜 딸 있다” 깜짝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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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두 돌 막 지난 예쁜 딸 있다” 깜짝고백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2.0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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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김장훈에게 두 달 지난 딸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시선을 모았다. 

김장훈은 KBS 2TV '여유만만' 최근 녹화에서 자신의 싱글하우스를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서 김장훈은 두 돌 지난 딸의 이름을 '은혜'라고 소개한 김장훈은 특별한 인연을 맺게된 경위를 설명했다. 단체의 부탁으로 가게 된 홍보대사 형식의 행사에서 우연히 은혜를 만나게 된 것.

당시 태어난 지 두 달 밖에 되지 않은 은혜는 선천적으로 심장과 폐가 좋지않아 당장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고 김장훈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은혜가 눈에 밟혀 결국 차를 돌려 다시 은혜를 병원으로 데려가 수술을 시켰다,

김장훈은 "당시 아는 병원이 있어 진료비를 깎고 깎아 은혜를 수술시켰다"며 "수술 후 병문안을 갔을 때 옆에 계셨던 목사님이 '은혜야 아빠 오셨다'고 말하자 아이가 내 얼굴에 손을 뻗어 더듬었다. 그 때의 감동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고 전했다.

김장훈은 현재 경기도 하남시 보호시설 외에 서울 화곡동과 충청도 보육원에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장훈은 감동적인 인연 이야기는 12월 3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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