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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이 너무해' 무대 사고로 공연 중단 "깜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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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이 너무해' 무대 사고로 공연 중단 "깜짝이야~"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2.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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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공연장에서 사고가 발생해 배우들이 다치고 공연이 중단됐다.

2일 오후 9시 5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금발이 너무해' 공연 도중 세트를 전환하다 무대 뒤쪽에 있는 얇은 목재로 된 무대막이 이탈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

휴식 시간이 끝나고 2막이 시작된 직후 발생한 사고로 인해 여자 배우 백주희 씨가 머리를 다쳐 의식을 잃고 쓰러졌지만 다행히 1시간 뒤 쯤 회복됐고 남자 배우 김형묵 씨는 다리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 두 사람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안정을 취하고 있다. 

사로로 인해 공연은 중단됐고 관객 7백명은 긴급히 대피했다. 공연 기획사측은 관객들 전원에게 환불 조치하고 추후 공연 재개와 일정에 대해서는 논의 끝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는 이하늬, 김지우, 제시카, 김동욱, 김종진, 전수경 등이 출연하고 있는 인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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