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17일 "지난 99년 출시된 현대차의 첫번째 미니밴 모델 "트라제XG"의 생산을 5월 말부터 중단하기로 하고 별도의 후속모델은 생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97년부터 생산됐던 스타렉스의 후속모델로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TQ"를 오는 25일부터 시판키로 했다.
"트라제XG"는 지난 4월말 현재까지 내수 18만9391대, 수출 11만8281대 등 총 30만7672대가 판매됐다.
현대차는 당초 올 연말쯤 "트라제XG"를 단종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최근 "트라제XG"의 판매실적이 월 300~500대에 그침에 따라 일정을 7개월 정도 앞당겨 생산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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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세계적인 추세에 맞추어 출시되는 그랜드 스타렉스(TQ)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