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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폰 마음껏 골라 쓰세요… 전용 단말기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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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폰 마음껏 골라 쓰세요… 전용 단말기 봇물
  • 장의식 기자 jangeuis@consumernews.co.kr
  • 승인 2007.05.20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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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인 WCDMA(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 단말기가 다양해지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F와 SK텔레콤은 금주부터 이달 말까지 WCDMA 전용 단말기 6종을 새로 출시한다.

KTF는 금주부터 이달 말까지 SHOW 단말기 4종을 새로 선보이며 SKT는 이번 주 말께 3G+ 단말기 2종을 출시한다.

새로 출시되는 모델을 보면 SKT의 경우 삼성전자 2종(SCH-W270/W290)이다. KTF는 KTFT 1종(EV-W200), 삼성전자 3종(SPH-W2400/W2700/W2900)이다. SCH-W270/W290은 SPH-W2700/W2900과 같은 모델이다.

보급형 모델로 기획된 SCH-W290과 SPH-W2900은 콤팩트한 슬라이드 타입으로 130만 화소의 카메라에 블루투스 기능 등을 탑재했다.

SCH-W270과 SPH-W2700은 삼성의 울트라슬림 디자인을 반영한 폴더형의 단말기로 GSM 글로벌로밍이 가능하다. 130만 화소 카메라에 블루투스 기능이 지원되며, 2.3인치 화면을 탑재했다.

SPH-W2400은 SBSM(싱글밴드싱글모드) 단말기로는 최초의 지상파 DMB폰이다. 스윙타입의 형태로 가로보기가 가능하며 2.3인치의 넓은 화면은 지상파DMB를 시청하기에 적합하다. GSM 글로벌로밍을 지원하며, 200만 화소 카메라 및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SPH-W2900과 동일하게 USIM을 통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KTF의 단말기 제조 자회사인 KTFT가 내놓은 EV-W200은 KTF 전용모델로 GSM 글로벌 로밍이 가능하다. 200만화소 카메라 및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했으며 슬라이드 형태로, 금주중 출시될 예정이다.

이로써 SKT는 기존에 출시된 1종과 더불어 WCDMA 전용 단말기가 3종으로 늘어나게 됐다. KTF도 기존에 출시된 5종을 포함, 총 9종의 SHOW 전용 단말기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SKT는 다음달 3종의 WCDMA 전용 단말기를 추가로 내놓는 등 연내 20여 종의 전용 단말기를 출시할 계획이다.

KTF는 국산 무선인터넷 플랫폼 위피를 탑재하지 않은 실속형폰에서부터 고급형에 이르는 다양한 단말기를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출시, 연말까지 총 30여 종의 전용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KTF는 새로 출시되는 단말기 뿐만 아니라 기존에 출시된 단말기 가격도 인하했다. 기존에 출시된 SHOW 전용 단말기 중 3종(LG-KH1200/1300, EV-W100)에 대해 가격을 2만~3만원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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