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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짝퉁폰 절대 용납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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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짝퉁폰 절대 용납 못한다"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5.22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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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그룹 차원에서 초콜릿폰과 샤인폰 등 글로벌 히트 상품의 ‘짝퉁’ 제품 근절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LG그룹은 21일 미국 중국 등에 이어 유럽연합(EU) 등 주요 국가 세관에 LG상표를 등록해 수출입 관문에서 모조품이 단속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세관에 별도 등록을 하면 수출입 통관 때 가짜 제품이 발견될 경우 즉각단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LG는 작년 미국과 중국, 불가리아 3개국 세관에 상표를 등록했으며 올해에도 EU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비롯해 러시아 세관 당국 등에 상표 등록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말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등 중동 6개국이 참가하는 ‘페르시아만안협력회의’ 산하 세관원 참석 회의에서 ㈜LG 법무팀과 LG전자 특허센터 관계자가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LG는 모조품이 많은 중국과 두바이, 홍콩 등에서는 조사전문기관을 운영해 관련 제품 정보를 수집하고 세관 및 경찰과 협력해 유통매장뿐만 아니라 제조현장을 적발하는 등 가짜 제품에 대한 단속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LG는 아울러 계열사별로 진행하고 있는 ▷상표와 디자인 도용 업체에 대한 경고장 발송 ▷국가별 행정당국 신고를 통한 단속 ▷소송 제기 등의 개별적 대응도 확대할 계획이다. (헤럴드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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