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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몰,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상품 배달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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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몰,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상품 배달해 드려요"
  • 이민재 sto81@csnews.co.kr
  • 승인 2010.04.07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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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 이마트가 운영하는 인터넷쇼핑몰인 이마트몰(www.emartmall.com)이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배송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신세계 이마트는 9일부터 '1일 4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예약배송이 가능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9시 사이의 시간을 4개 구간으로 나누고, 고객이 그중 한 구간을 지정해주면 그 시간대에 맞춰 상품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이마트몰 고객은 원하는 날짜를 선택한 뒤, 오전 10시~오후 1시, 오후 1시~ 4시, 오후 3시~6시, 오후 6시~9시 등 4개 배송시간대 중에서 하나를 지정해 그 시간에 상품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낮 시간대에 상품을 수령하기 어려운 맞벌이 부부를 위해 오후 6시~9시에 상품을 전달해주는 야간 배송서비스도 도입됐다.

1일 4배송 서비스가 도입되면 고객은 예정된 시간에 상품을 받을 수 있고, 이마트몰은 배송시간 단축으로 신선식품 배송이 당일에도 가능해지는 등 오프라인 못지 않게 신선식품 판매를 활성화할 수 있게 된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다음달 1일부터는 '도착 예정 시간 알림 SMS'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상품 수령을 위한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마트몰은 1일 4배송 서비스를 위해 거점 점포 70곳에 전담인력을 200명 증원하고 배송 차량도 기존 80대에서 130여대로 늘렸다고 밝혔다.

특히 모든 배송 차량에는 냉동.냉장 장치를 설치해 신선 및 가공 식품의 선도 유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마트몰 고객관리팀 안철민 팀장은 "올 하반기에 이마트몰 리뉴얼이 완료되면, 더욱 강화된 배송 시스템, 차별화 상품 단독 판매 등 한 차원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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