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교통사고 할머니 숨지자 할아버지도 사망
상태바
교통사고 할머니 숨지자 할아버지도 사망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2.13 0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일 오후 7시께 경남 고성군 상리면 부포리 앞 사거리에서 박모(66) 할머니가 하모(48)씨가 운전하던 1t 프런티어 트럭에 치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이 소식을 들은 박 할머니의 남편인 윤모(66) 할아버지도 집에서 가까운 사고 현장으로 달려와 할머니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아 실신했다.

윤 할아버지는 진주 경상대 부속병원으로 이송되던 도중 같은날 오후 8시10분께 숨졌다.

경찰은 트럭운전사 하씨가 우회전을 하다가 맞은편에서 걸어오는 할머니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냈을 가능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