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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시간 노래부르기' 세계신기록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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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시간 노래부르기' 세계신기록 임박
  • 최영숙 기자 yschoi@consumernews.co.kr
  • 승인 2007.02.1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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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정말로 대단했다!

'60시간 노래부르기 기네스'에 도전하는 ‘소리꾼’ 김석옥(52)씨가 52시간째 노래를 부르며 대기록 달성에 한발짝 다가서고 있다.

㈜판도라TV(www.pandora.tv)를 통해 생중계 된 이번 기록은 지난 2월 12일 오전 11시 32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850곡을 불렀으며 전혀 수면을 취하지 않은 채 계속해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휴식시간 동안 화장실을 다녀오고 잠시 목을 가라앉히는 등 목소리 조절과 몸관리에 신경쓰고 있다.

판도라TV는 김석옥씨와 3일 내내 함께하는 동안 힘들고 지칠 때 기운을 북돋아 주었고 생중계 채팅창을 통해서는 지금까지 약 60,000명의 네티즌들 참여와 실시간 채팅창을 통한 40,000만개 이상의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함께하고 있다.

한국기록원 김덕은 원장을 비롯해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기록원들도 번갈아 가며 김석옥씨를 지켜보았고 무엇보다 그녀가 노래를 부르는 동안 힘을 잃지 않도록 뒤에서 신나는 각설이 춤을 선보인 한국민화작가 조명숙(42)씨의 숨은 공로도 크다.

조명숙씨는 김석옥씨와의 개인적인 친분으로 이번 도전에 응원차 함께 하기로 했으며 기운을 잃지 않도록 그 동안 배운 각설이 춤을 췄다고 전한다.

조명숙씨는 “김석옥 선생님의 대기록 도전에 함께 할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고 봉사활동을 위해 배운 각설이 춤으로 흥을 돋을 수 있어 더욱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내복패션으로 유명한 ‘내복남’ 백두현(24), 김경학(23)씨도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가장 힘든 새벽시간을 함께 보내주며 밤을 새는등 응원의 기를 불어 넣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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