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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최재국 사장 등기이사로 신규선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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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최재국 사장 등기이사로 신규선임키로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2.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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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등기이사에 김동진 부회장을 재선임하고 최재국 국내.해외영업담당 사장을 신규 선임하는 내용의 이사선임의 건을 내달 9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15일 공시했다.

현대차는 지금까지 등기이사가 사내 3명, 사외 4명으로 운영돼 왔으나 올해부터 의견수렴의 폭을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사.내외 이사를 한명씩 늘려 9명으로 확대키로 했다.

현대차는 이로써 이사회내에서 정몽구 회장, 김동진 대표이사 부회장, 윤여철 울산공장 사장, 최재국 국내.해외영업담당 사장으로 균형있는 지휘체계를 갖추게 됐다.

영업통인 최 사장의 등기이사 선임은 최근 환율문제, 노사불안, 국제경쟁 가속화에 따른 경영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포석이며 전날 영업.마케팅, 기술개발 분야 인사에 대한 대폭적인 승진인사에 이어 판매부문에 힘을 실어준 조치로 풀이된다.

사외이사에는 이선 숭실대 교수와 임영철 법무법인 세중 변호사, 전 대전지방국세청장 강일형씨 등이 신규, 김동기 고려대 교수는 재선임 추천된다.

현대차는 이와함께 임원 보수 최고한도를 작년과 같은 100억원으로 정했다.

현대차는 오는 3월 9일 양재동 사옥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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