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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쓸' 시아버지..두 며느리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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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쓸' 시아버지..두 며느리 성폭행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3.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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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30일 며느리를 협박해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L(57)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해 12월 30일 밤 11시께 제주시 자신의 집에서 제사를 지내러 왔다가 같은 방에서 잠을 자던 자신의 큰며느리 A씨에게 "옆 방에 시어머니가 알면 큰일 난다"고 협박해 성폭행하는 등 모두 2차례에 걸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지난 2000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자신의 집에서 4차례에 걸쳐 작은며느리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L씨는 지난해 12월 22일 항소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 보호관찰 3년을 선고받고 풀려난 지 8일만에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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