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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된 수하물 '배송완료' 눈가림하고 시간 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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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된 수하물 '배송완료' 눈가림하고 시간 질질"
[노컷고발]배송기사 보름간 피하다 슬그머니 카드 취소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3.01.05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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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에서 2012년 12월 17일날 신발을 주문했습니다.

업체에서 18일날 물건을 대한통운으로 발송했다는 연락을 받았구요. 다음날 운송조회를 해보니 '배송완료'라고 뜨더군요.

받은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이상하다 싶어 업체에 문의해 택배기사 번호를 확인해 문자메시지로 문의를 했습니다.

택배기사는 '오늘 배송합니다' 해 놓고는 20일, 21일 계속 연락을 피하며 배송한다는 말만 하더군요. 

아무리 기다려도 처리가 되지 않아 다시 연락해 "있는 물건을 왜 안주냐? 혹시 분실했냐"고 물었더니 그제야 분실했다고 인정했습니다.


고객센터랑 지금까지 수십통 넘는 전화를 했는데 그 중 연결된 건 고작 4~5번이었습니다.

사고접수해주겠다고 해놓고 보름가량 지난 1월 4일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다가 오늘 판매처에서 카드취소했네요.

사후처리에 대한 어떤 안내도 없이....이런 경우 택배회사에게 보상받을 수 있지 않나요? (제보자=김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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