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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소펀앤라이프쇼에서 ‘마테라소·캄포’ 인기 이을 침대·소파 전시...드레스룸 수요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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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소펀앤라이프쇼에서 ‘마테라소·캄포’ 인기 이을 침대·소파 전시...드레스룸 수요 공략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05.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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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대표 김홍극)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가구&라이프스타일 박람회 ‘소펀앤라이프쇼’ 참가해 에르네 베드와 로네 소파, 뉴로브 시스템 옷장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마테라소 침대와 캄포 소파에 이어 로네 소파와 에르네 베드의 마케팅을 강화하며 인기 제품군 확대에 힘을 주고 있다. 여기에 오픈형 시스템 옷장인 뉴로브로 신규 수요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순종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김홍극 신세계까사 대표 등 참석자들이 신세계까사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출처-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이순종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김홍극 신세계까사 대표 등 참석자들이 신세계까사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출처-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주요 품목인 캄포 소파와 마테라소 침대 외에도 다른 제품군을 키워 나갈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게 주요 신제품들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까사는 이번 박람회 부스를 전반적으로 뉴트럴 색상 중심으로 꾸몄다. 화이트, 아이보리, 베이지 등 깔끔하면서도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색으로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에르네 베드
▲에르네 베드

지난 3월 말 출시한 에르네 침대는 곡선 형태의 부드러운 실루엣을 살린 제품으로 부클 원단 등 소재를 더해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높였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로네 소파 역시 코너형 유닛을 더해 둥근 형태 배치와 부클 원단 사용으로 따뜻하고 안정감을 강조한 제품이다. 곡선 형태와 부클 원단은 아늑함을 극대화해준다.

신세계까사는 신제품들의 성장으로 기존 마테라소와 캄포 등 침대·소파 제품군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테라소의 경우 지난해 10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내 첫 독립 브랜드 매장을 세운 이후 올해만 벌써 부산과 강남에 매장 2곳을 추가로 오픈했다. 연내 6호점까지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캄포는 2019년 출시된 패브릭 소파로 누적 판매량 22만 개를 돌파했다. 올해 초 나온 가죽 버전의 캄포는 목표치 대비 20% 이상 월 매출을 기록하는 등 신세계까사 대표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뉴로브 시스템장, 로네 소파
▲뉴로브 시스템장, 로네 소파

지난해 12월 출시된 오픈형 시스템장 뉴로브로 드레스룸 수요까지 공략 대상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주택 실수요자들이 공간 효율성을 중시하면서 드레스룸처럼 넉넉한 수납공간 수요가 트렌드가 됐다. 이에 신세계까사에서도 드레스룸을 꾸미는 데 적합한 상품으로 침실과 거실 외 공간 상품도 적극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캄포와 마테라소 등 주요 제품군 성장으로 연내 흑자 전환 기대감이 높아진 건 사실”이라며 “침대와 소파 카테고리의 인기 제품군을 늘리고 드레스룸 같은 신규 카테고리 제품군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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