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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물의 도시' 베네치아 국내 첫 직항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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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물의 도시' 베네치아 국내 첫 직항 운항
  • 김미경기자 news111@csnews.co.kr
  • 승인 2014.06.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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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다음달 8일부터 인천~베네치아 노선에 대한 전세기 운항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여름 성수기간인 9월12일까지 주 2회(화, 금) 운항되는 이번 아시아나 항공의 전세기는 인천~베네치아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직항노선이다.

베네치아는 국제영화제와 해수욕장, 카지노 등으로 유명한 리도섬과 미술·건축예술의 보고(寶庫)라 할 수 있는 산 마르코대성당, 두칼레궁전, 아카데미아미술관 등 유적들이 많고 ‘물의 도시’라는 별칭답게 수상관광 등이 유명해 여행 성수기를 맞이해 이곳을 찾는 여행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올해 5월 인천~바르셀로나 전세기를 운항한 것에 이어 이번 베네치아 전세기를 신규 운항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스케줄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신규노선 발굴 및 확충에 지속 힘써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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