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상은 부진한 경기에 가공식품 선물세트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해 작년 대비 물량을 12% 늘린 327만 세트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청정원 제품과 대상웰라이프의 건강기능식품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설 선물세트를 보다 폭넓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대상은 부담을 줄인 실속형 복합 선물세트와 조미김 등을 작년 대비 각각 40%와 20% 가량 늘려 선보였는데 특히 1~2만 원대의 실속형 세트를 대거 선보였다.
고급 카놀라유와 홍초, 양조간장, 요리 올리고당 등 인기 제품으로만 알차게 구성된 '청정원 13호'는 1만5천800원에 판매하고 양조간장 대신 홍초와 우리팜델리 등을 더한 '청정원 11호'는 2만2천800원에 판매한다. 또 제작 수량이 대폭 늘어난 조미김 세트는 '재래김1호'는 1만5천 원, 재래김과 파래김을 하나의 세트로 구성된 '재래김 3호'는 2만6천 원이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3~5만 원대의 선물세트로는 자연조미료 맛선생과 홍초, 우리팜델리, 고급유로 구성된 '청정원 세트'와 단일제품으로만 알차게 구성한 '우리팜 세트'가 준비되있다.
또한 프리미엄 세트로 발아현미, 황토방에서 띄운 메주가루, 벌꿀 등 국내산 최고급 원료로 만든 '찹쌀발아현미고추장'이 11만5천 원, 5년간 자연 숙성시켜 만든 '5년 숙성 양조간장'은 9만1천 원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대상웰라이프는 홍삼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프리미엄 홍삼을 다양한 패키지로 구성한 홍삼 원기충전 제품은 7만9천 원, 6년근 홍삼농축액과 식물혼합추출물을 함유하는 홍삼기력골드 프리미엄은 4만5천 원이다.
1+1 기획제품인 홍삼추출액100은 5만5천 원, 홍삼농축액과 백수오등 추출물을 함유하는 여성 음료 홍삼을 품은 백수오는 4만5천 원에 선보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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