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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 강남세브란스병원과 가정간편식 메뉴 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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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 강남세브란스병원과 가정간편식 메뉴 개발 MOU 체결
  • 안형일 기자 ahi1013@csnews.co.kr
  • 승인 2015.02.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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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대표 신영수)는 16일 강남세브란스병원과 가정간편식(이하 HMR) 메뉴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도곡동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이날 MOU 체결식에는 동원그룹 박인구 부회장과 동원홈푸드 신영수 사장을 비롯해 강남세브란스병원 김형중 병원장, 강성웅 부원장 외 교수진이 참석했다.

동원홈푸드는 강남세브란스병원과의 공동 개발을 통해 유방암, 갑상선암, 고혈압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HMR 제품 등 다양한 환자식을 출시하게 된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쿠킹클래스에서 개발된 레시피를 동원홈푸드를 통해 상품화하고 이를 통해 환자들의 퇴원 이후 식생활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나아가 양측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영양식 분야에도 R&D투자 및 공동 개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동원홈푸드는 연 매출 30억을 목표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HMR 제품들을 자체 개발해 오는 5월부터 전용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동원홈푸드는 싱글족의 증가, 인구 노령화, 온라인 쇼핑의 대중화 등 사회구조 및 소비형태의 변화에 따라 HMR 시장에서도 온라인몰을 통한 배달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분석해 맞춤형 배달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영수 동원홈푸드 사장은 "동원홈푸드는 오랜 시간 급식, 식자재유통 사업을 통한 푸드서비스 분야에 오랜 노하우를 지니고 있으며 최근 삼조쎌텍과 합병하며 조미 분야에 있어서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게 됐다"며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HMR 시장에서 최고의 품질과 맛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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