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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국내 수입차 최대규모 트레이닝 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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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국내 수입차 최대규모 트레이닝 센터 개관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09.1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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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대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가 국내 수입차 업계 교육 관련 시설 중 최대규모의 신규 트레이닝 센터를 개관했다.

글로벌 벤츠 내에서도 독일과 프랑스에 이어 글로벌 3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 세워지는 단독 교육시설로 총 250억 원을 투자해 신설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5,274제곱미터의 규모인 신규 트레이닝 센터는 연간 1만2천 명의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다. 승용 및 상용 관련 기술과 세일즈 교육 등 분야별 전문교육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인프라와 교육 장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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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250억 원을 들여 국내 최대규모로 완공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트레이닝센터.
벤츠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의 건축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어진 신규 트레이닝 센터는 강의실, 차량 실습실, 교육 기자재실이 각각 분리돼 모듈화가 가능한 BTS 컨셉으로 설계됐다.

특히 승용차에서부터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상용차까지 다양한 차량에 대한 교육 및 실습이 가능해 향후 AS인력의 원활한 수급도 가능하게 했다. 모든 교육 과정은 독일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에서 만들어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토대로 한국 실정에 맞췄다.

신규 트레이닝 센터에는 본사 교육 및 인증을 거친 20여 명의 강사진과 운영진이 상주하며 승용 기술교육, ATM 교육, 승용 및 상용 판매교육,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등 각각의 전문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지난해 출범한 벤츠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중 하나로 벤츠코리아의 산학협동 프로그램이다.

수도권 및 지방소재 대학과의 산학협동을 통해 벤츠의 우수한 기술력 및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모바일 아카데미 수강생이 신규 트레이닝 센터에서 일부 교육을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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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은 "이번에 오픈한 메르세데스-벤츠 신규 트레이닝 센터가 한국 소비자들이 원하는 세계 수준의 세일즈 및 서비스 전문가를 양성하는 주춧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면서 "메르세데스-벤츠의 차별화된 임직원 역량 개발을 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향후 5년 간 AS네트워크 인프라와 판매 모델을 적극 확대한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AS네트워크는 현재의 2배, 판매 라인업은 50% 늘려 국내 시장 수요를 감당한다는 입장이다.    

벤츠코리아는 2015년 37개가 구축된 AS네트워크는 2020년까지 74개로 늘리고 판매차종은 21개에서 2020년까지 31개로 확대한다. 국내 시장은 글로벌 벤츠에서 연간 판매대수 기준 세계 8위 시장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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