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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CJ그룹, 인도네시아 농가 브랜드 발굴 MOU...매일유업, ‘가을의 인사’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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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CJ그룹, 인도네시아 농가 브랜드 발굴 MOU...매일유업, ‘가을의 인사’ 개최 外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5.09.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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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인도네시아 지역 농가 브랜드 발굴 MOU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Yogyakarta) 주 꿀론 쁘로고(Kulon Progo)군 의 코코넛 설탕 농가의 경제 활성화를 돕는 동반성장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한다.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는 낙후된 지역사회 개발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산품목을 선정해 소득을 올리는 OVOP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선정 품목의 대부분이 코코아, 대나무식기 등 소규모 생산의 자급자족 단계에 머물러 대량생산 및 판매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한 상황이다. 

[CJ그룹사진]인도네시아 코코넛설탕 일촌일품 MOU 체결식.JPG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CJ그룹은 족자카르타주 꿀론 쁘로고군 지역의 코코넛설탕 농가를 후원하고 코코넛설탕을 활용한 ‘코코넛 캐슈넛 파이’ 등 제빵류와 외식 메뉴를 인도네시아지역 뚜레쥬르, 비비고 등 17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또한 코코넛설탕의 현지 유통을 위해 해당 매장에서 소포장 제품을 개발·판매해 소규모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대해 줄 계획이다.

더불어 코코넛설탕의 장점을 알리는 마케팅 프로그램을 기획, CGV blitz 극장 플랫폼과 SNS를 통해 홍보하는 등 판로 개척 뿐 아니라 제품의 마케팅·홍보 등 소규모 지역 농가에서 실행키 어려운 사업에 당사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CJ가 2016년 10월까지 1년간 꿀론 쁘로고군을 후원해 얻게 될 농가의 경제적 성과는 10만 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멜리아디 슴비링 차관은 “OVOP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과 농가의 품질향상에 더불어 기업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수요건이며 CJ그룹의 OVOP 참여는 꿀론 쁘로고군 지역의 경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J인도네시아 손용 총괄대표는 “잠재력을 가진 인도네시아 지역 유망 브랜드를 발굴하는 것은 인도네시아 농촌지역과 기업은 물론 지구촌 사회 전체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윈-윈-윈(win-win-win)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매일유업, 제23회 매일 클래식 ‘가을의 인사’ 개최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주최하는 ‘제23회 매일 클래식’이 오는 10월2일 오후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10월3일에는 경산 제2수송교육단, 10월4일(일)에는 부산 범어사에서 특별공연을 펼쳐진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매일 클래식’은 ‘따뜻하게 찾아가고, 초대하는 음악회’라는 모토 아래 지난 2003년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대구, 인천, 성남, 평촌, 고양, 전주, 오산, 춘천, 과천, 창원 제주 등 전국 각지로 순회공연을 다니며 매 회 마다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펼쳐 왔다.

이번 공연은 ‘가을의 인사, GREETINGS IN THE FALL’이라는 테마 아래 거쉬인의 노래와 라벨 소나타, 생상의 아리아와 슈만의 동화이야기, 한국가곡과 신나는 전통 Klezmer 음악까지 가을의 정서를 표현하는 기악과 성악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메조소프라노 김지선, 클라리넷티스트 채재일, 비올리스트 에르완 리샤, 피아니스트 이민정, 표트르 쿱카를 초청하여 챔버 뮤직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제1회 매일 클래식’부터 음악감독을 맡아온 김화림 바이올리니스트가 연주자의 입장에서 직접 곡에 대한 해설을 곁들여 감상을 도울 예정이다.

듀오아카데미, 웨딩플래너 전문가 과정 개강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설립한 커리어 전문 교육기관 듀오아카데미(대표 박수경)가 10월 14일부터 ‘2015 웨딩플래너 전문가 과정’을 개강한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듀오 웨딩플래너 전문가 과정’은 업계 최초의 국비지원 훈련과정이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결혼 준비를 실무적, 정서적으로 돕는 웨딩 전문 서비스 기획자를 양성하고 있다. 2006년 개설 이래 지금까지 약 500여 명이 수료했고 듀오웨드 등 웨딩 산업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이번 교육은 10월 14일부터 12월 말까지 13주 동안 매주 2회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웨딩드레스, 신부화장, 스튜디오 등 웨딩산업 전반에 걸친 현장실무교육 중심이다. 자기경영학습, 상담스피치, 고객분석 등 전문가적 자질을 키울 수 있는 듀오아카데미만의 특화된 교육도 제공된다. 각종 웨딩 상품의 전문업체를 실제로 방문하며 생생한 현장 교육 체험과 국내 최대 규모의 듀오웨딩박람회에도 참관할 수 있다.

박시현 듀오아카데미 총괄팀장은 “듀오아카데미의 웨딩플래너 교육과정은 듀오웨드의 신입사원을 양성한다는 마음으로 열성을 다해 교육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정년 없는 여성 전문직으로 각광받고 있는 웨딩플래너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리온 ‘오뜨’, 올해 누적 매출 153억 원 ‘25% 성장’

오리온은 달지 않은 케이크 ‘오뜨’의 1~8월 누적 매출이 최근의 디저트 과자 열풍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5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디저트 시장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최근에는 디저트 제품이 한 끼 식사로 진화하는 등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다.

[오리온 보도자료 이미지]디저트 과자 열풍에 오리온 오뜨 1~8월 누적 매출 25% 성장.jpg
오리온은 달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은 맛에 간편히 즐길 수 있는 ‘오뜨’가 최근 트렌드와 맞아 떨어지며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디저트 과자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뜨가 직장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SNS 상에서 ‘디저트 과자’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최근 20~3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디저트 과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그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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