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전문 기업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가 함께 세계 최초로 디자인 아이디에이션부터 제품 양산까지 진행하는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공모가 5일부터 시작됐다.
'Health Innovations: Open your inspiration'의 주제로 개최되는 'BODYFRIEND DESIGN PRIZE 2016 by iF'는 국내 기업으로는 바디프랜드가 최초로 iF와 함께 진행하는 디자인 어워드다.
그 동안 바디프랜드는 디자인 경영을 앞세워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iF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디자인 관련학과 재학생 또는 졸업 2년 이내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디자인 어워드를 진행하여 바디프랜드는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제품을 선정하여 양산을 하고 판매를 하는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예비 디자이너들에게 제품 상용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육까지 진행한다는 점에서 진정한 산학협력 차원의 디자인 어워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의 공모 분야는 ▲Product ▲Communication ▲Interior Architecture 등이며 내년도 2월 11일까지 온라인 사이트(www.ifdesign.de)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수상자 13명(팀)에게는 총 1억 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지며 이 중 1,2등 수상자에게는 디자인 인턴쉽 기회 및 제품 양산의 기회가 제공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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