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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 안심주머니 앱으로 주택금융 정보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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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 안심주머니 앱으로 주택금융 정보 이용 가능
  • 김문수 기자 ejw0202@csnews.co.kr
  • 승인 2015.10.26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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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들이 스마트폰에서 안심주머니(住 Money) 앱을 통해 주택금융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위원장 임종룡)와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재천)는 국민의 합리적이고 편리한 주택금융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안심주머니 앱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고객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택금융 관련 정보를 손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안심주머니 앱은 분할상환 위주로 가계부채의 질적 구조개선을 추진하는 정책방향에도 부합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안심주머니 앱은 대출조건별 이자상환액과 상환방식에 따른 이자부담 차이 등을 비교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분활상환시 이자절감액 계산, 소득수준 등에 적합한 대출규모, 이용조건에 따른 대출금액 산정도 이용 가능하다.

주요 메뉴 중 하나인 ‘내 주머니’는 소득 수준 등을 고려한 권장 대출규모를, ‘친구 주머니’는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비교와 최근 금리정보 등을 제공한다.

앱을 이용하는 고객이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대출을 받는 경우 금리를 할인(2bp) 받을 수 있는 쿠폰을 발급할 예정이다. 보금자리론을 통해 1억 원을 대출받고 30년간 이용하는 경우 쿠폰을 통해 매년 1만3천 원, 총 40만 원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앱을 무료로 받아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앱을 통해 대출은 처음부터 조금씩 원리금을 갚아 나가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심주머니 앱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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