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패스트푸드점에서도 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어서 집에서도 햄버거 먹기 쉬워졌습니다. 하지만 배달 된 치킨버거 속에 있는 고기가 익지도 않은 상태로 왔다면 불안해서 시켜 먹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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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가 치킨이었는데 닭이 하나도 안 익은 상태로 온 것이었습니다. 냉동닭 같이 흐물흐물하고 온기가 없을 정도여서 이건 아니다싶어 바로 지점으로 전화했습니다.
그런데 해당 지점에서는 냉동닭으로 햄버거를 만들어 괜찮다고 그냥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겉으로 봐도 익지 않은 패티를 누가 마음 편히 먹을 수 있을까요?
미안한 부탁이지만 다시 익혀서 가져달라고 했지만 지점 측에서는 계속 괜찮다고 하는데, 다시 먹어보니 생닭 수준으로 고기가 찢어지지도 않습니다. 심지어 닭 비린내까지 나는데 결국 햄버거를 포기하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시 생각해봐도 황당한데 익지도 않은 고기를 먹어도 괜찮다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지점의 대응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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