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엑셀러레이터 1호 기업 ‘허니스푼’ 선정
롯데는 2일 천연벌꿀 생산·판매 스타트업인 ‘허니스푼’을 롯데 엑셀러레이터 1호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지난 10월26일 스타트업에 초기 자금과 각종 인프라,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투자법인인 ‘롯데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를 설립해 청년 창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롯데 엑셀러레이터 1호 기업 선정은 그 일환으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추천받은 천연벌꿀 생산·판매 스타트업인 ‘허니스푼’에 2천만 원의 자금과 판로개척 등 지원에 나선다.
롯데는 이달 중순께 50여 개 스타트업과 국내 기존의 우수 액셀러레이터를 초청해 청년창업과 관련한 컨퍼런스도 개최할 예정이다.
블랙야크, 스마트폰으로 옷 온도 조절하는 ‘야크온H(YAK ON H) 출시
블랙야크는 2일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웨어 ‘야크온H(YAK ON H, Heating)’ 발열 자켓을 출시했다.
‘야크온H’ 발열 자켓은 등판 안쪽에 블랙야크가 개발한 발열 섬유와 함께 전원을 공급하고 의류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휴대용 장치로 구성돼 있다. GPS 기반의 휴대용 장치는 사용자가 위치한 장소의 날씨 등 외부 조건에 따라 발열 자켓의 온도를 컨트롤 하는데 도움이 된다.
자켓 안쪽의 마그네틱 커넥터에 휴대용 장치를 부착하고 스마트폰 앱 ‘야크온H’와 휴대용 장치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된다. 세탁 시 발열 섬유 부분을 분리하지 않아도 돼 관리도 편리하다.
LF의 여성 편집형 리테일 브랜드 앳코너(a.t.corner)가 10월30일 론칭 1주년을 기념해 명동 매장을 확장 리뉴얼했다.
2014년 론칭한 앳코너는 제조와 사입의 장점만을 모아 합리적인 가격대의 컨템포러리 스타일을 제안하는 편집형 리테일 브랜드다. 트렌드를 반영해 자체 기획한 PB 제품군과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제품군을 50 대 50 비중으로 구성하고 있다.
리뉴얼 행사에서는 모델 장윤주가 쇼핑 메이트로 나서 고객들 가까이에서 스타일링을 주제로 소통하고, ‘장윤주의 공간’을 통해 현대 여성들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웨어를 제안했다.
설화수, ‘2015 실란 메이크업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이번 에디션은 장신구 공예 작가 이현경, 구은경, 이혜민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했다. 전통 소재인 자개 위에 섬세한 선을 그어 모양을 만들고, 자개패를 얹어 단아하고 지조 있는 아름다움의 상징인 매화를 표현해 냈다.
실란 콤팩트 및 컬러팩트는 고순도 합성기술을 이용한 초순수 파우더를 채택, 피부를 화사하게 표현해 준다. 마이크로 슬라이딩 파우더가 피부 위에 미끄러지듯 도포돼 화장 후 매끈하고 투명해진 피부를 느낄 수 있다.
티몬, 생필품 간편쇼핑 솔루션 ‘슈퍼태그’ 출시
티몬은 2일 NFC(근거리 무선통신)가 내장된 작은 태그에 생필품 구매 정보를 담아 휴대폰을 대면 해당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게 하는 생필품 구매 솔루션 ‘슈퍼태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슈퍼태그는 티몬이 핀테크 전문 스타트업 한국NFC와 공동 기획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기술 서비스다. 생수가 떨어졌을 때 냉장고에 부착한 ‘삼다수-슈퍼태그’에 휴대폰을 갖다 대면 티몬앱 장바구니에 자동으로 담긴다.
슈퍼태그 서비스는 티몬앱 이용자라면 별도의 앱을 다운로드할 필요가 없다. 자석형태로 만들어진 슈퍼태그는 냉장고나 화장실 휴지 주변에 쉽게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슈퍼태그는 삼다수, 크리넥스, 퍼실, 너구리 등 반복구매가 잦은 4개 생필품 브랜드로 구성했다. 티몬은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생필품들을 중심으로 그 종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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