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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월드타워점, 소공점 능가하는 세계 1위 면세점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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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월드타워점, 소공점 능가하는 세계 1위 면세점 만들 것”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5.11.04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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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잠실 월드타워점을 소공동 본점을 능가하는 동북아 랜드마크 면세점으로 만들겠다”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는 4일 잠실 월드타워에서 열린 프레스투어에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대한민국 관광 경쟁력을 높일 동북아 랜드마크 면세점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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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가 월드타워점의 청사진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10년 내 단일 매장 기준 세계 1위를 목표로 한다는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롯데는 향후 5년간 1조2천억 원을 추가 투자하고 내년 하반기 매장 규모를 3만6천㎡로 확대해 공연‧문화‧체험‧관광‧쇼핑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관광쇼핑 복합단지 면세점으로 재탄생시키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향후 5년간 외화수입 5조 원, 부가가치 창출 4조8천억 원, 직간접 고용창출 2만7천 명의 효과를 거두리라는 게 롯데의 설명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롯데면세점은 강남권의 관광자원을 확보하고자 석촌호수에 국내 최대 규모인 123m 높이의 대형 하모니 음악분수를 조성한다. 인근 시설과도 연계해 월드타워점을 강남권 최대의 관광 허브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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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면세점이 조성하겠다고 밝힌 석촌호수 음악분수 조감도.

롯데면세점은 이에 필요한 민관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지난달 6일 송파구와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강남구(지난 27일), 서초구(4일)와도 MOU를 체결했다.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는 “3조8천억 원을 투자한 문화관광 복합인프라인 제2롯데월드를 대표하는 ‘월드타워점’은 기획 단계부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초점을 맞춘 곳”이라며 “우리나라 관광 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올리기 위한 강남권 관광산업 발전에 월드타워점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물=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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