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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한진, 블프 맞아 비상운영체제 ‧ 풀무원 이씨엠디 '사랑나눔 바자회' ‧ 카페베네 '독서 장려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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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한진, 블프 맞아 비상운영체제 ‧ 풀무원 이씨엠디 '사랑나눔 바자회' ‧ 카페베네 '독서 장려 캠페인'
  • 안형일 기자 ahi1013@csnews.co.kr
  • 승인 2015.11.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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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이하넥스, 블랙프라이데이 앞두고 비상운영체제 돌입

한진(대표 서용원)이 미국 최대 세일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한다.

한진의 해외 배송대행서비스 이하넥스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 연시 물량이 증가할 것을 감안해 16일부터 1월31일까지 비상운영체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해외 지점을 비롯해 국내 통관 및 배송전담 인력을 충원하고 본사에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진 이하넥스_01.JPG
아울러 미국 포틀랜드 및 로스앤젤레스 등 각 지점 물류센터에 본사 담당자를 파견해 시설 및 장비 등을 세밀하게 정비하고 보완했다.

특히 미국 포틀랜드 물류센터는 지난해 개장 이후 1년 만에 취급 물량이 약 60% 증가했다. 현지 상품에 대한 판매세가 없어 해외쇼핑 고객에게 배송대행 지역으로 인기 있는 거점이다.

이에 따라 한진은 자동 중량계측기 및 동력 컨베이어 벨트 라인을 확충하고 적체구간 최소화 및 효율성 강화 등 물류센터 자동화를 통해 급격한 물량증가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한진 관계자는 "항상 고객 중심의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고 있다. 한진만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배송대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풀무원 이씨엠디, '사랑나눔 바자회' 진행

풀무원의 생활서비스 기업 이씨엠디(대표 권혁희)는 13일 가평휴게소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진행한 이번 바자회는 지역아동센터의 노후된 시설을 개선해 저소득층 아동들의 보다 나은 환경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풀무원 임직원들과 아름다운가게의 기증을 통해 의류, 잡화, 도서, 가전제품 등 총 3천여 점의 기증품이 마련됐다. 풀무원 임직원 20여 명은 자원봉사 판매원으로 참여해 상품을 직접 소개하고 안내했다.
[사진1] 풀무원 이씨엠디, 아름다운가게와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jpg
판매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시설 보수 및 도배 장판 교체, 물품 기부 등을 지원하기 위한 환경개선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풀무원 휴게소사업본부 본부장은 "바자회를 통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와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가정과 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페베네, 독서문화 확산 위해 '독서 장려 캠페인' 참여

카페베네(대표 최승우)는 광화문역에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독서 장려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독서 장려 캠페인'은 지하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독서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독서의 생활화를 돕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카페베네는 북카페 콘셉트를 중심으로 한 복합문화공간 카페로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카페베네 사진자료] 카페베네, 광화문역서 독서 장려 캠페인 동참 (1).jpg
이날 카페베네는 광화문역 지하 2층 대합실에서 시민 100여 명에게 따뜻한 커피를 선물했으며 서울도서관에서 준비한 책갈피를 함께 전달했다. 이와 함께 커피를 기다리는 고객을 위한 추첨 이벤트를 통해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도서를 증정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독서를 권장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따뜻한 휴식이 되는 커피처럼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을 읽는 시민들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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