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모델은 전 세계에 54만대 이상의 판매를 이룬 모델로, 특히 MINI 고유의 4륜구동 시스템인 ‘ALL4‘의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풀체인지 모델인 2세대 뉴 MINI 컨트리맨은 보다 커진 차체를 기반으로 다양한 활용성을 자랑한다.
차량 길이는 4천299mm로 이전 모델 대비 199mm가 길어졌고, 폭과 높이 또한 1천822mm와 1천557mm로 각각 33mm, 13mm씩 확장돼 탑승자에게 보다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트렁크 용량은 450리터로 40:20:40 비율로 접을 수 있는 뒷좌석 시트를 활용 시, 최대 1천390리터까지 적재공간이 확장된다.
![크기변환_사진6) 뉴 MINI 컨트리맨 미디어 시승행사.jpg 크기변환_사진6) 뉴 MINI 컨트리맨 미디어 시승행사.jpg](/news/photo/201704/517548_157899_3914.jpg)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된 뉴 MINI 쿠퍼 D 컨트리맨은 기존 세대 고성능 쿠퍼 SD 컨트리맨 모델 보다 강력한 최고출력 150마력과 최대토크 33.7kg·m의 힘을 발휘한다. 고성능 모델인 뉴 MINI 쿠퍼 SD 컨트리맨 모델은 최고출력 190마력 및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갖췄다.
여기에 8단 스포츠 스텝트로닉 트랜스미션 및 기어 시프트 패들 적용으로 보다 스포티한 온/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하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MINI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ALL4’는 기존 전기기계식 방식에서 전기유압식 사륜구동 클러치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로써 보다 빠른 반응속도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 안전하고, 운전하기 편한 차 ‘뉴 MINI 컨트리맨’…최신 안전·편의 기능 대폭 강화
안전 편의사양도 대폭 추가됐다. MINI 최초로 카메라 기반 전방 추돌 경고 장치인 ‘액티브 가드’가 전 라인업에 적용돼 전방의 물체와 충돌 위험을 감지했을 때, 디스플레이 표시와 경고음으로 운전자에게 충돌 위험을 알리며 10~60km/h의 속도에서는 브레이크를 개입하는 등 안전성도 강화됐다.
또한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8.8인치 컬러 모니터가 장착됐으며 컴포트 액세스 및 트렁크를 여는 ‘이지 오프너’ 기능 적용으로 트렁크 아래 공간에 발을 넣어 트렁크 문을 여닫을 수 있다. 목적지까지의 여정을 지원하는 기능들도 강화됐다.
다이내믹 스테빌리티 컨트롤(DSC)을 통한 차량 움직임 감지로 운전자의 피로도를 자동으로 측정해 휴식이 필요한 경우, 피로도 경고 알람을 보내는 기능도 적용됐다.
보이스 콘트롤 기능도 실질적인 활용이 가능한 수준으로 성능이 향상됐으며, 루트 마그넷 기능을 활용하면 원하는 경로의 사전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MINI 컨트리 타이머’ 기능을 통해 까다로운 지형에 차량이 들어서면 운전 난이도의 정도를 자동으로 기록해 시각적으로 오프로드 주행 시간 및 주행 빈도 등의 데이터를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크기변환_뉴 MINI 컨트리맨 인테리어 사진 (1).jpg 크기변환_뉴 MINI 컨트리맨 인테리어 사진 (1).jpg](/news/photo/201704/517548_157898_3913.jpg)
뉴 MINI 컨트리맨은 아일랜드 블루(Island Blue), 체스트넛(Chestnut) 컬러 2종이 추가돼 개성에 따른 총 8종의 컬러 선택이 가능하다. 옵션 및 엔진 성능에 따라 총 4개 모델이 출시됐다.
가격은 뉴 MINI 쿠퍼 D 컨트리맨이 4천340만 원, 뉴 MINI 쿠퍼 D 컨트리맨 ALL4 모델이 4천580만 원, 뉴 MINI 쿠퍼 D 컨트리맨 ALL4 하이트림 모델이 4천990만 원, 뉴 MINI 쿠퍼 SD 컨트리맨 ALL4 모델이 5천540만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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