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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5월 들어 어린이·외국인근로자 등 대상으로 이벤트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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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5월 들어 어린이·외국인근로자 등 대상으로 이벤트 활발
  • 김정래 기자 kjl@csnews.co.kr
  • 승인 2017.05.17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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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이 5월 들어 각종 사회공헌 활동과 이벤트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 특징은 어린이를 위한 이벤트는 물론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서비스까지 다양성이 강화됐다는 점이다.  

먼저, 우리은행(행장 이광구)은 지난 14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제22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 결과는 오는 31일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포함해 본선대회 진출자 모두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은상 이상 주요 수상자들을 초청해 6월 17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 갤러리에서 주요 수상작 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

이외에도 '위비SUPER주거래통장'이나 '위비프렌즈적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뮤지컬공연 티켓',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등 총 1천 매를 오는 31일까지 제공한다.

KEB하나은행(행장 함영주)은 외국인근로자들이 본국에 송금 시에 주로 이용하는 KEB하나은행의 'easy-one 외화송금서비스' 출시 10주년 기념 사은행사 실시한다. 

'easy-one 외화송금서비스'는 외화송금전용 계좌에 송금 대금을 입금하면 자동으로 해외 수취인에게 송금이 이루어지는 서비스로 2007년 4월 출시 이후 금년 3월까지 누적 송금 건수 약 670만 건을 기록 중이다. 

기존 외국인근로자 손님 중 5월말까지 본 서비스를 통해 송금한 고객 15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신규로 등록한 손님 중 12월 31일까지 송금 건수가 많은 2명을 선정해 고향 방문 항공권을 제공한다. 기존 이용 손님 중 추가로 5명을 선정, 아이패드 미니를 제공한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높은 항공료 부담 등의 이유로 고향 방문이 쉽지 않은 외국인근로자 고객들에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행장 위성호)은 가정의 달을 맞아 문경 오미자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신한은행은 "현지 특산물  홍보 및 구매를 통한 농가의 소득 향상, 마을 어르신 서울 초청행사 등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오미자마을 오미자 나무 지지대 설치, 고추밭 일손돕기, 사과나무 순 따기 등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도 전 그룹사 임직원 2만4천여명과 직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대축제'를 이 달 말까지 진행한다. 

KB국민은행(행장 윤종규)도 '가족에게 전하는 사랑愛 메시지'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KB금융그룹 통합멤버십 플랫폼인 'Liiv Mate' 앱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사랑의 메시지를 등록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KB국민은행은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국민관광상품권 300만 원 등의 경품과 Liiv Mate 포인트리를 지급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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