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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샌드팜으로 가정간편식 시장 확대...매출 550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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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샌드팜으로 가정간편식 시장 확대...매출 550억 목표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7.06.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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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이 샌드위치 브랜드 ‘샌드팜(Sand Farm)’ 사업을 강화해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SPC삼립은 대단위 투자를 통해 시화공장 내 샌드팜 샌드위치 생산 설비를 증설했다.

‘샌드팜’은 SPC삼립의 샌드위치 브랜드로 ‘맥앤치즈버거’, ‘햄에그 샌드위치’,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를 비롯한 다양한 샌드위치를 비롯해 햄버거, 핫도그 등 HMR 제품 약 100여 종을 판매하고 있다.
SPC삼립_샌드위치 HMR 사업 확대_20170613.jpg
샌드팜 매출은 2015년 340억 원에 이어 2016년에 425억 원으로 25%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 편의점 샌드위치 시장 점유율 20%(2017년 3월 기준 닐슨코리아 자료)로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번 생산설비 증설을 통해 샌드팜은 생산량을 70% 늘리고 ‘프리미엄 버거’, ‘샌드위치 도시락’ 등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도 출시해 올해 말까지 매출을 550억 원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꾸준한 신제품 출시로 다양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이 샌드팜의 성장 요인”이라며 “샌드팜을 HMR 시장 확대를 위한 핵심 전략 제품으로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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