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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임형 ISA 평균 누적수익률 5% 돌파, NH투자증권 최고 수익률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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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임형 ISA 평균 누적수익률 5% 돌파, NH투자증권 최고 수익률 달성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7.06.30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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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국내 금융시장 호조세에 힘입어 ISA 누적수익률이 6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평균 5%를 돌파했다. 전체 일임형 모델포트폴리오(MP)의 99%가 플러스 수익을 기록할만큼 수익성도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일임형 ISA MP 중에서 출시 이후 수익률 5%를 초과한 MP가 전체의 46%를 차지했으며 수익률 10%를 초과한 MP도 13%를 차지했다. 다만 금리상승의 영향으로 일부 채권형 펀드 편입 비중이 높은 2개 MP는 마이너스 수익률에 그쳤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이 11%를 기록하며 가장 높았고 고위험 7.6%, 중위험 4.5%, 저위험 2.4%, 초저위험 1.5%를 비롯해 고위험일수록 수익률이 높았다.

초고위험에서는 NH투자증권 'NH투자 QV공격 P'가 출시 이후 수익률이 무려 18.8%로 가장 높았다. 이 상품은 글로벌 주식형펀드에 38%, 국내 주식형펀드 37%, 원자재펀드에 7% 투자비중을 두고 있다.

고위험형에서는 HMC투자증권의 'HMC 수익추구형B2'가 중국본토와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을 중심을 100% ETF 투자로 14%대 수익률을 달성했고 중위험형은 NH투자증권 'NH투자 QV 중립A'가 10%대 수익률을 기록했다.

초저위험에서는 키움증권의 '키움 원금지급추구형플러스’가 3%로 가장 높았고 대신증권과 KB증권 MP가 2%대의 안정적 수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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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NH투자증권이 10.5%로 지난달에 이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키움증권(8.8%), HMC투자증권(6.7%) 순이었다. 특히 NH투자증권은 모든 유형의 MP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최근 6개월 평균 수익률에서도 NH투자증권이 7.6%로 가장 높았고 삼성증권(7.3%)과 키움증권(7.0%)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은행권에서는 대구은행이 10%대의 고위험MP 등으로 전체 평균 5.6%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우리은행(5.3%), 신한은행(4.6%) 등도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았다. 최근 6개월 수익률에서는 우리은행이 초고위험 14.2% 등으로 전체 평균 5.6%를 기록하며 가장 높았고 부산은행(4.4%), KB국민은행(4.3%)도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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