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패턴이 다양하고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매스티지카드에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중(Mass)과 명품(Prestige Product)을 조합한 매스티지카드는 연회비가 10~30만 원대로 비교적 높지만 VIP카드에 준하는 혜택을 누리고 싶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VIP카드는 연회비가 100만 원을 넘는다.
매스티지카드도 바우처서비스(호텔, 골프, 면세점 등)와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돼 잘 활용하면 연회비 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등 여행자를 위한 카드 눈길
이외에도 연회비 가격과 동일한 12만 원 상당의 LG전자 이용권, 9만 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 모바일 교환권, 11만 원 상당의 패밀리 레스토랑 이용권, 11만 원 상당의 호텔 통합 이용권, 7만 점 상당의 마이신한포인트 중 1년에 1회 선택할 수 있다.
하나카드 시그니처카드 또한 공항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PP카드를 제공한다. 또한 신라면세점 15만 원 이용권 또는 동반자 국내선 왕복항공권을 제공한다.
현대카드 더레드에디션2 또한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이 가능한 PP카드를 지급한다. 여기에 더해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권 7~10% 할인혜택과 항공, 호텔, 면세점 등에서 사용가능한 바우처가 제공된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12월 단종된 로블카드를 대체할 카드로 지난해 초 베브파이브를 출시했다. 베브파이브카드는 연회비가 30만 원으로 고액이지만 호텔 무료 숙박, 호텔 뷔페 이용권(25만 원), 롯데백화점 상품권(22만 원), KB국민카드 포인트리(22만 점) 중 연 1회 한가지의 쿠폰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KB국민카드 라이프샵에서 해외여행상품을 예약 및 결제할 경우 3~5%를 현장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더원카드는 공항 라운지 무료이용 외에 연회비 20만 원에 준하는 기프트 옵션 서비스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기프트 옵션 서비스는 15만 원 신세계 상품권, 아시아나항공팩, 호텔 식사권, 삼성카드 여행 15만 원 할인 4가지로 이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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