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소비자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해 대고객 서비스 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고객자문단' 1기를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모집하는 삼성증권의 고객자문단은 삼성증권의 주요 업무, 주식 및 금융상품 매매 및 관련 프로세스와 서비스에 대한 개선사항을 발굴 및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고객자문단은 주식, 금융 상품과 서비스에 관심이 많은 삼성증권 거래 고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삼성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엠팝(mPOP)'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객자문단으로 선정된 고객들은 삼성증권 고객자문단 모바일 위촉장을 받은 후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온라인을 통한 설문과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고 희망자의 경우 오프라인 그룹인터뷰에도 참여할 수 있다. 고객자문단으로 선정되어 활동한 고객들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삼성증권 측은 고객자문단 활동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업무프로세스를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삼성증권은 고객 관련 모든 업무의 진행에 있어 소비자보호 관점의 사전검토 절차가 선행되도록 소비자 보호 프로세스를 구축 및 운영하고 있다. 이에 앞서 자체적인 '영업윤리준칙'을 제정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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