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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신상품 봇물...풀무원·CJ제일제당 등 신제품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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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신상품 봇물...풀무원·CJ제일제당 등 신제품 주목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9.11.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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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체들이 각양각색의 이색 신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겨울에 어울리는 이색 간식에서부터 기존 제품을  새롭게 보완한 제품까지 다양하다.

풀무원은 ‘단팥씨앗 호떡만두’를 출시하고 올 겨울 군만두 시장 공략에 나섰다.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지난해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손꼽히는 호떡과 만두를 접목해 호떡만두를 선보였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호떡만두 3종(모짜렐라·사천식매콤·달콤씨앗 호떡만두) 인기에 그해 4분기 국내 군만두 시장점유율 34.8%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겨울철을 앞두고 출시한 신제품 ‘단팥씨앗 호떡만두’는 기존의 ‘달콤씨앗 호떡만두’를 더욱 맛있고 먹기 편하도록 리뉴얼한 제품이다. 바삭한 만두피 속에 달콤한 팥앙금과 견과류를 가득 채웠다. 단팥씨앗 호떡만두는 600g으로 가격은 7980원이다.

풀무원 '단팥씨앗 호떡만두'.jpg
풀무원에 따르면 조리 시 기름이나 마가린 등을 많이 흡수하지 않고, 합성향료, D-소비톨액, 황산알루미늄칼륨, 아스파탐(감미료) 등의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대표 신현재)은 간편하게 만들어 즐기는 ‘주부초밥왕 한입사각 유부초밥’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삼각 조미유부와 달리 직사각형 모양으로 차별화시켜 속에 밥을 채우기 쉽고 먹기에도 편하게 한입 크기로 만들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국내산 매실액으로 초밥 소스를 만들어 건강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을 살렸다. 빙초산, 합성 향료, 글루코노델타락톤, 스테비올배당체를 넣지 않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5380원(400g/36매입)이다.
CJ제일제당 '주부초밥왕 한입사각 유부초밥'.jpg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주부초밥왕 한입사각 유부초밥’은 밥 위에 원하는 토핑을 올리거나 캐릭터 유부초밥 등 개성 있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는 어린이들을 위한 파우치 음료 3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음료는 '마시는 상큼한 하루', '마시는 달콤한 하루', '마시는 레드 핑크 블라썸' 3종으로 모두 100ml 파우치 형태의 소포장을 적용했다. 어린이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았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가 풍부한 사과와 감귤을 활용한 ‘마시는 상큼한 하루’와 ‘마시는 달콤한 하루’은 과일 그대로의 새콤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음료다. ‘마시는 레드핑크 블라썸’은 카페인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히비스커스’를 활용한 음료로 특유의 싱그러운 꽃 향과 상큼한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CJ프레시웨이' 키즈 전용 파우치 음료' 3종.jpg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신상품 3종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추후 온라인 채널을 비롯해 다양한 유통 경로를 활용해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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