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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현대생명, 방카슈랑스 시장 재진입 1년 만에 신계약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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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현대생명, 방카슈랑스 시장 재진입 1년 만에 신계약 ‘훌쩍’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20.02.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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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현대생명이 방카슈랑스 시장에 재진입한 지 1년 만에 상품 판매량을 크게 늘리며 재도약을 알리고 있다.

푸본현대생명은 2017년 9월 현대라이프 당시 악화된 재무구조 개선과 구조조정 차원에서 GA(보험대리점)와 방카슈랑스 채널 판매를 중단했다. 이후 유상증자로 건전성 회복에 집중했지만 신계약이 크게 줄어드는 등 무너진 영업력으로 인해 타격을 받았다.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은 2018년 하반기부터 방카슈랑스 전용 상품 개발 등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실제 푸본현대생명은 지난해 3월 1년 6개월 만에 방카슈랑스 전용상품 ‘MAX저축보험스페셜’을 출시하며 재진입을 알렸다.

'MAX저축보험스페셜’은 확정이율 상품으로, 만기 시까지 연복리 2.7%(2019년 3월 기준, 세전)의 확정이율로 수익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보험기간 중 피보험자 사망시에는 계약체결 당시 납입한 기본보험료의 10%와 사망 당시까지의 적립액을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덕분에 지난해 3분기 기준 푸본현대생명의 신계약은 2조18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7% 늘었다. 수입보험료 역시 1조29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4% 급증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MAX저축보험스페셜 보험은 수익 및 환급율, 사망보장과 연금전환까지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이라며 “고객 중심의 상품개발로 방카슈랑스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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