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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전국 지하철에 '5G'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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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전국 지하철에 '5G' 구축 박차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0.07.2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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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박정호)과 KT(사장 구현모) ·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전국 지하철을 목표로 수도권 · 비수도권 지하철 노선에 5G 설비를 공동 구축하며 '5G 데이터 고속도로'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회사에 따르면 SKT · KT · LG유플러스는 올해 1월 광주 지하철 전 노선을 시작으로 5G 설비를 공동 구축해왔다. △광주(1개 노선) △대구(2개 노선) △대전(1개 노선) △부산(4개 노선) 등 비수도권 노선 5G 설비 개통을 모두 마친 상태다. 

수도권 9호선 전 노선 또한 개통이 완료됐다. 수도권 2호선의 경우 석면 · 내진 보강 등 공사가 진행되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8월부터 순환선 전 구간에서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통신 3사는 내년 중반기까지 나머지 노선도 순차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5G 데이터 고속도로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5G 인프라 확대뿐 아니라 기술 고도화, 혁신적인 5G 서비스 개발 등에 집중해 경제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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