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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롯데자이언츠 선수단 식단에 '제로미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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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롯데자이언츠 선수단 식단에 '제로미트' 제공
  • 김승직 기자 csksj0101@csnews.co.kr
  • 승인 2020.08.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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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는 이달부터 식물성 대체 육류 ‘제로미트’를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식단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은 투수 노경은 선수를 따라 채식에 참여해왔다. 지난 1월 노 선수가 채식주의 다큐멘터리를 접하고 고기를 끊은 뒤 동료 선수들도 채식에 동참한 것이다.

하지만 기존 선수단 식단이 고기 위주라 채식 식단을 유지하기에 어려움이 있었고 롯데 자이언츠는 8월부터 주 1~2회 제로미트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선수에게 제공된 메뉴는 지난 7월 출시된 ‘제로미트 베지 함박 오리지널’, ‘제로미트 베지 함박 매쉬드 포테이토’와 7월 리뉴얼 된 ‘제로미트 베지 너겟’, ‘제로미트 베지 가스’ 등이다.
 


‘제로미트 베지 함박 오리지널’은 대두 추출 단백질을 다진 뒤 구운 식물성 함박스테이크다. ‘제로미트 베지 함박 매쉬드 포테이토’는 함박스테이크 안에 옥수수와 식물성 감자 샐러드가 들어있다.

‘제로미트 베지 너겟’과 ‘제로미트 베지 가스’는 옥수수 칩으로 겉을 감싼 제품이다. 제로미트 제품들은 콜레스테롤 0%일 뿐만 아니라 고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선수들의 단백질 보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로미트 베지 함박 오리지널의 경우 100g 기준 식이섬유 약 5g과 식물 단백질 13g가량을 섭취할 수 있다. 제로미트 베지 너겟과 베지 까스의 경우 100g당 식물 단백질 14g가량 들어있다.

선수단 식단을 관리하는 우미연 영양사는 “다양한 건강식을 제공하고자 롯데푸드의 ‘제로미트’ 제품을 식단에 활용 중”이라면서 “육류보다 부담이 덜해 경기 전 영양 보충이 필수인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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