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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CES 2021’서 11개 체험존으로 비대면 환경 디스플레이 역할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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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CES 2021’서 11개 체험존으로 비대면 환경 디스플레이 역할 재조명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1.01.0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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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가 11일 개막하는 ‘CES 2021’에서 ‘디스플레이, 이제 세상을 당신 앞에’ 테마로 비대면 환경에서 디스플레이의 역할을 재조명한다. 또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Natural Reality ▲Lifestyle in Harmony ▲Better for People 3개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콘셉트의 전시존을 구성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실제와 동일한 영상을 구현하는 OLED 화질 우수성을 강조하고 고객의 변화된 일상생활 속에서 디스플레이를 통해 편리하고 더 나은 삶을 연결시켜 줄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디스플레이가 더욱 안전하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능까지 보여주며 ‘사람을 생각하는 디스플레이’의 역할을 부각시킬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는 88인치 8K CSO(Cinematic Sound OLED), 77인치 월페이퍼 OLED 등 다양한 OLED를 전시하며 OLED가 가공되거나 과장되지 않고 우리 눈이 바라보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전달하는 디스플레이임을 강조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눈에 편한 고화질 IPS LCD기술의 프리미엄 IT 제품군인 15.6인치, 27인치, 31.5인치에 이르는 다양한 전문가용 노트북 및 모니터용 제품들도 선보인다.

비대면 환경 확대에 따른 변화된 고객의 삶 속에서 디스플레이가 고객의 사용편의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유연성을 가진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스마트홈 존, 게임 존, 레스토랑 존 등 11개의 체험존을 구성했다.

‘스마트홈 존’에는 침대와 55인치 투명 OLED를 결합한 ‘스마트 베드’에서 다양한 화면비로 투명 OLED를 작동시켜 날씨 정보를 확인하거나 TV 또는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투명 OLED가 내장된 침대 프레임이 독립적으로 분리되어 집안 어디로나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

‘게임 존’에서는 세계 최초로 공개한 ‘48인치 벤더블 CSO’를 통해 TV를 시청할 때는 평면으로, 게임을 할 때는 커브드 화면으로 변환해 시각적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CSO 특유의 생생한 사운드를 갖춘 진화된 게이밍 디스플레이 환경을 보여준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맞춰 소비자에게 필요한 새로운 디스플레이 컨셉도 제안했다.

‘레스토랑 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소비자의 안전까지 고려한 디스플레이 컨셉을 제안하는데, 스시바와 동일한 환경을 연출해 손님과 요리사 사이 공간에 설치된 55인치 투명 OLED가 파티션 역할을 하는 동시에 메뉴 확인이 가능하며 23.1인치 인터치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주문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환경을 구현했다.

‘리테일 존’에서도 29인치와 23.1인치 인터치 제품들을 선보이며 각종 소비매장 언택트 환경에서 원스톱(One Stop)으로 편리하게 상품 확인 및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모습을 보여주며, 비대면 환경 속에서 디스플레이의 확장성을 그렸다.

LG디스플레이는 OLED가 눈 건강에 도움이 되고 신체피로를 해결해 주고 나아가 언택트 시대에 우리의 안전과 위생까지 배려하는 디스플레이 사용환경도 소개한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그 동안 CES에서 고객사에 한정된 비공개 전시를 개최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디스플레이 관련 신사업을 발굴하고 벤처 및 스타트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도 전시관을 공개하기로 했다.

전시관은 CES 공식사이트와 LG디스플레이 홈페이지를 통해 CES 개막일인 11일부터 온라인으로 오픈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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