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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에어 베이크드’ 매출 1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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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에어 베이크드’ 매출 100억원 돌파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1.02.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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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지난해 6월에 선보인 신개념 스낵 ‘에어 베이크드(Air Baked)’의 매출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

출시된 지 약 8개월만의 성과로 업계의 통상적 히트상품 기준인 연 매출 100억 원을 단기간에 넘어섰다.

롯데제과는 ‘에어베이크드’의 이런 인기 추세를 가속화하기 위해 2월 중 품질 업그레이드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원료인 감자를 100% 독일산으로 바꿔 감자의 풍미를 강화한다. 독일은 EU내에서 가장 감자를 많이 생산하는 국가로, 독일산 감자는 감자칩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크기와 우수한 품질로 알려져 있다. 또한 오븐에서 굽는 공정을 조정해 식감을 한층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에어 베이크드’는 튀기지 않고 특수 제작한 오븐에서 열풍으로 구운 스낵 브랜드다.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한 맛, 바삭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 지방 함량도 일반 스낵 대비 낮은 편이다.
 


‘에어 베이크드’는 총 3종으로 감자칩 2종(오리지널, 양파맛)과 팝핑 스낵(케틀콘맛)이 있다. 감자칩은 배합 원료에 밑간을 더해 풍미를 높이는 ‘마리네이드 공법’을 적용해 감자의 맛을 극대화했다.

옥수수를 열과 압력으로 팽창(Popping)시켜 만든 팝핑 스낵 ‘케틀콘맛’은 ‘와삭와삭 단짠단짠’ 콘셉트를 적용해 미국 정통 팝콘인 케틀콘의 맛을 그대로 살렸으며 기름에 튀기지 않아 원물의 맛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상반기 중으로 ‘에어 베이크드’의 신제품을 추가하고 관련 마케팅을 지속 강화해 스낵 시장의 새로운 카테고리인 튀기지 않은 베이크드 스낵 시장을 점차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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