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사용후 보관하다 올해 다시 지갑을 사용하려고 보니 지갑 내부 가죽이 다 울어 있었다. 매장에 방문해 문의하자 "습기 때문에 그럴수 있다" "명품 지갑은 수시로 문제가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물을 쏟았는지 우리는 알 수 없지 않느냐"며 고객부주의라고 설명했다.
서 씨는 "이제껏 명품을 사용하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 있는 일"이라며 "습기 때문에 이 정도로 망가지는 것은 품질 문제 아니겠느냐"며 어처구니없어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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