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21년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 참여를 원하는 도내 법인과 단체를 다음달 2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은 일부 인증요건이 부족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지 못한 법인과 단체를 육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는 법인이나 단체는 앞으로 3년간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사업개발비 지원 신청자격 ▲경영컨설팅 등을 받게 된다. 또 일정비율 이상의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저소득자,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공익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법인·단체이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사회서비스제공형 ▲일자리제공형 ▲지역사회공헌형 ▲혼합형 ▲기타(창의‧혁신)형 5개 유형 중 1개를 골라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http://www.seis.or.kr)에서 이달 17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www.gg.go.kr)와 도 사회적경제과(031-8008-3586)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는 서류검토와 대면심사 등을 거쳐 대상을 선정 한 뒤, 오는 4월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역량을 갖춘 법인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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