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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쿱생협, 종이팩에 담은 해양심층수 ‘기픈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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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쿱생협, 종이팩에 담은 해양심층수 ‘기픈물’ 출시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1.06.0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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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정희, 이하 아이쿱생협)는 플라스틱병 대신 종이팩에 담은 물 ‘기픈물’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기픈물 포장재는 생산과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량이 플라스틱병, 유리병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멸균 종이팩(이하 멸균팩)소재며 뚜껑은 사탕수수를 기반으로 한 식물성 소재가 사용됐다.

아이쿱 협동조합연구소 최은주 소장은 “그린피스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생수 소비량은 연간 96병에 달한다. 연간 소비되는 생수를 플라스틱 병이 아닌 멸균팩으로 대체하는 경우 1인당 5.3kgCO2e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으며 전 국민이 동참할 시 일 년 동안 27만tCO2e 만큼의 온실가스 절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기픈물 포장재인 멸균팩 종이는 지속가능한 살림경영 실천을 위한 국제산림관리협의회의 FSC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종이와 상품에만 부여되는 친환경 인증이다. 기픈물 뚜껑은 세계적인 지속가능 사탕수수 비영리단체인 BONSUCRO 인증 소재를 사용했다.

아이쿱생협 김정희 회장은 “가장 대중화되고 우리 주변에서 많이 쓰이는 생수의 플라스틱부터 줄이기 위해 기픈물을 출시했다”며 “플라스틱병 사용을 대체하기 위해 올 한해 1억5000만 개의 기픈물을 생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기픈물 가격을 플라스틱병 생수보다 낮춰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사용된 종이팩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순환활동 참여도 독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픈물은 해양심층수로 생산되며 심층수의 천연 미네랄 함량을 달리해 개인 건강상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마그네슘 강화 △칼슘 저감 △일반(JUST) 등 3종을 출시했다. 용량은 각각 330ml, 500ml, 1L다.

아이쿱생협 관계자는 “개인마다 건강 상태가 다르기에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도 다르다”며 “건강 유지에 꼭 필요한 미량영양소를 채우고 영양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되도록 매일, 자주 마시는 물부터 대안을 찾았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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