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은 지역 소재 어린이집 급식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소속 원아를 대상으로 하는 식생활 교육 기회를 늘리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CJ프레시웨이와 시흥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인적 자원과 정보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흥시 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은 현재 460여 개에 달하는데 CJ프레시웨이는 이 어린이집들에 △고품질의 건강한 식재료 유통을 확대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쿠킹클래스 등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영양 관리, 편식 개선 지도법 등 교육 콘텐츠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1일 경기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사무실에서 CJ프레시웨이 배찬 아이누리사업부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시흥시 어린이집연합회 유연희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news/photo/202207/654145_241013_2144.jpg)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히 좋은 상품을 공급하겠다는 약속에서 한발더 나아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기업과 교육 주체가 한 뜻으로 움직이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것"이라고 전했다.
CJ프레시웨이는 키즈 전문 식품 브랜드 아이누리를 2014년 론칭하며 키즈 식자재 시장에 발을 들였다. 아이누리를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식자재 상품 유통과 창의적인 교육 콘텐츠 운영을 병행하며 시장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영유아 보육시설에 공급 중인 식자재는 △친환경과 유기농,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농산물 우수관리인증) 농산물 △방사능 검사 통과 수산물 △무항생제 축산물 등 최소 1개 이상의 국가기관 인증을 획득한 상품에 한한다.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주제로 '자연스럽게 먹자'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